냉장고 청소 시에는 전원을 끄고, 냉장고 안의 모든 식품을 꺼내어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상한 음식은 버리고, 보관 상태를 확인하여 필요에 따라 재정비합니다. 청소 시 사용하는 세제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세제는 냉장고 내부 코팅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고무 패킹 부분은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쉬우므로, 꼼꼼하게 청소하고, 마른 천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내부가 완전히 건조된 후에 다시 식품을 보관해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소 과정에서 냉장고 부품을 분리해야 할 경우에는,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안전하게 조립 및 분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청소 후에는 냉장고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청소 빈도는 냉장고 사용 습관과 식재료 보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월 1회 정도의 정기적인 청소**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음식물이 많이 쌓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발견되는 경우,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경우에는 더 자주 청소해야 합니다. 특히, 냉장고 안쪽 서랍이나 선반 등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끼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더욱 자주 확인하고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육류나 생선과 같이 냄새가 강한 식품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 써서 청소해야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음식물을 넣기 전에 남은 음식물을 깨끗하게 처리하고, 보관 용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냉장고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햇볕에 직접 장시간 방충망을 말리면 자외선으로 인해 변색이나 소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은 방충망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방충망이 휘거나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평하게 뉘어서 말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조 후에는 다시 창틀에 설치할 때 꼼꼼하게 끼워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솔로만 닦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세제액에 충분히 담가두는 것입니다. 먼저 욕조나 큰 통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중성세제를 적당량 풀어줍니다. 방충망을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 10~20분 정도 불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먼지나 얼룩이 불어서 솔로 닦을 때 훨씬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압 분사기가 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먼지를 제거할 수 있지만, 고압 분사 시 방충망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로 헹구고 말릴 때는 햇볕에 직접 놓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세제가 가장 좋습니다. 강한 알칼리성이나 산성 세제는 방충망 소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주방용 중성세제를 물에 적당히 희석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혹시나 세제 성분이 남아있을까 걱정이 된다면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세척력이 좋으면서도 자극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